총무에 김경호 목사 ... 재무에 정은규 목사
충청합회 21회 총회는 합회장에 이어 신임 총무와 재무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신임 총무에는 현재 대전 도마동교회에서 시무하는 김경호 목사가 부름 받았다. 총무는 종교자유부장과 목회부부장을 겸임한다.김경호 목사는 수락연설에서 “합회장님을 잘 보필해 합회가 균형지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교회와 성도들 그리고 목회자들을 겸손히 잘 섬기겠다”라고 말했다.재무에는 유성교회에서 봉사하는 정은규 목사가 뽑혔다. 재무는 청지기부장과 신탁부장, 감사를 함께 맡는다.정은규 목사는 “전임자의 인수인계를 잘 받아서 합회 살림을 잘 꾸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 대표들은 신임 임원진에게 하늘의 새로운 능력과 권능이 임하여 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교회와 성도들이 협력하여 선교 발전을 위해 헌신하기를 기도했다.신임 총무 김경호 목사는 1967년 7월 1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AIIAS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웅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원사랑교회, 증평교회, 안면중앙교회, 대전탄방동교회에서 헌신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제주선교협회장 및 제주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봉사했으며, 현재 도마동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장덕순 사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었다. 신임 재무 정은규 목사는 1968년 1월 22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삼육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신탄진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안면도영항교회, 충주교회, 태안하늘샘교회 등 일선 교회에서 사역했다. 2007년 PMM 4기 선교사로 파송돼 대만 지아이교회에서 복음을 전했다. 2012년 복귀 후 금왕교회 담임목사로 봉사했다. 2016년 충청합회 19회기 재무로 사역했다. 현재 대전 유성교회를 섬기고 있다. 장혜경 사모와의 사이에 두 딸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