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의료선교 116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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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이 개원 116돌을 맞았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원내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개원 116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속적인 발전과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35명(▲40년 2명 ▲30년 7명 ▲20년 8명 ▲10년 18명)에게 근속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근속표창 직원들에게 유급휴가와 함께 여행비용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40년 근속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윤소영 과장 외 1명, 30년 근속에는 안전관리부 이재운 부장 외 6명, 20년 근속에는 간호부 김미정 부장 외 7명, 10년 근속에는 소아청소년과 김일경 과장 외 17명이 받았다.
(전)행정부원장 신상균 장로는 초청특강에서 병원 발전 역사와 도전을 회고하며 “앞으로 병원의 끊임없는 도약과 의료선교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길 기원했다. 임직원은 또한 서울 마포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원을 찾아 제5, 7대 병원장인 류제한 박사를 추모했다.
한편 이튿날인 24일에는 생활의학연구소 앞 이동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개원 116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삼육서울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직원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혈액보유 부족 및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적극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는 임직원 94명이 참여했다. 삼육서울병원은 2008년 의료선교 100주년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성인 자원봉사자 모집
삼육서울병원은 고객들에게 참사랑을 실천할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성인 남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 분야는 병원이용 및 진료과 검사실 위치를 안내하는 진료 안내와 무인수납기 사용 안내, 초진환자 및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 동행 안내 등이다.
봉사기간은 6개월 이상으로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1회 3시간(오전, 오후). 자원봉사자에게는 식사, 건강검진 시 할인혜택, 교통비 지원, 자원봉사자 실적 등록 및 삼육마일리지 적립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자원봉사 신청은 삼육서울병원 1층 진료안내센터(☎ 02-2210-367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1908년 개원해 올해로 의료선교 116주년을 맞은 삼육서울병원은 ‘가장 일하고 싶은 병원, 가장 치료받고 싶은 병원’이라는 비전으로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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